인생맛집 이베리코 구이집 '14일의 설레임'

지인이 자신의 인생 맛집이라며 소개해준 곳 양천구 신월동 14일의 설레임 방문 후기입니다.

식당 입구

네이버에 검색해도 후기가 많이 나오는 맛집이네요. 입구는 화려하지 않지만 안에 홀도 넓고 칸막이 룸도 있어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네이버 정보

내부 모습

메뉴판

저희는 이베리코 꽃목살 2인분에 치즈계란찜, 공기밥 추가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못해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음식 맛은 참 좋았어요.

먹다가 찍어서 사진이 맛을 담지 못함

이베리코가 맛있다고는 들었는데 한 점 먹는 순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함께 나온 쌈채소와 싸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은 맛.

홍합이 제철이라고 서비스로 주신 홍합탕

홍합이 제철이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서비스로 조개탕을 주셨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이것도 엄지척이네요.

치즈계란찜- 부드럽고 담백하다

쌈채소와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원래 김치말이 국수를 먹으려 했지만 공기밥 하나로도 너무 배가 불러 포기.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가끔 생각나 찾아갈 것 같은 고깃집 14일의 설레임.

'너는 고기 먹을 때가 제일 예뻐'라는 센스있는 불빛.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가족모임, 지인들과의 모임으로 아주 좋은곳으로 추천~~